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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수료식 가져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1월 06일
ⓒ CBN뉴스 - 청송
[cbn뉴스=이재영 기자]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최근 경상북도 지역특화사업인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의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관내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서 치매예방과 치매증상 진행지연을 목적으로 치매환자, 인지저하자, 일반 어르신들이 모두 참여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다.

청송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7개소 경로당 1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2회, 총 51회기에 걸쳐 음악, 미술, 감각자극, 회상, 신체활동 등 인지강화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치매의 위험에서 벗어나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수료식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프로그램이 너무 좋고 재미나고, 이 시간을 통해 만나지 못한 이웃도 만나 얼굴을 마주하면서 서로 웃음꽃이 피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노년기 삶의 질이 더 향상되고 치매환자도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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