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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명품 복숭아를 새로운 성장 작목으로 육성

-4월 28일 명품복숭아 재배단지 45농가대상 교육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5월 01일
청송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준)는 사과의 주산지인 청송에 금년도 신규 사업으로 복숭아 명품화 만들기에 박차를 가했다.

청송군은 사과 면적이 전국 2위를 차지하면서 사과 주산지로서 기반을 다지고 있으나 단일 작목에 집중하고 있는 현실이다.

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군 관내 복숭아 면적이 50ha나 재배가 되고 전국 최고 품질의 사과를 생산하는 지역의 특성상 복숭아도 우수한 품질이 생산되고 있어 소비자로 하여금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지난해는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지원사업을 확보 주왕산 복숭아 작목반을 대상 친환경자재 지원, 고품질 재배 기술교육 등 시범 사업에 참여한 27호 전 농가가 GAP 인증을 받았다.

 농업기술센터는 사과 과잉생산 및 수입 개방화에 따른 새로운 소득 작목을 육성하고자 지난해 농촌진흥청 특성화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년간 360백만원의 예산을 확보 올해부터 청송 명품복숭아 재배 단지를 조성한다.

   본 사업은 2년간 계속사업으로 금년에는 우산식 지주설치, 트랙터와 영농장비를 투입 복숭아 단지를 생력화하고 교미 교란제 지원 등 친환경 단지를 조성해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연계 추진한다.

내년에는 생력화, 친환경 체험단지를 기반으로 청송복숭아 브랜드를 개발하고 유통, 가공, 체험과 연계하는 등 6차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본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8일 복숭아 작목반 45명을 대상으로 사업추진에 대한 설명과 함께 GAP 인증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상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명품 복숭아 재배단지에 신기술을 도입, 경영, 저장, 유통문제를 해결하고 최고 품질의 복숭아를 생산해 복숭아를 청송의 새로운 성장작목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5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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