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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역소독 `총력`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3월 04일
ⓒ CBN뉴스 - 청송
[cbn뉴스=이재영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최근 가축질병방역팀을 코로나19 방역에 투입했다.

청송군 합동방제단, 청송영양축협 공동방제단으로 구성된 가축질병방역팀은 소독차량 3대를 동원해 매일 2회 버스터미널, 학교, 아파트단지,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 소독에 나서고 있다.

가축질병방역팀은 주로 소규모 축산농가, 고령농가 등 가축전염병 취약농가와 밀집사육단지 등을 중심으로 방역업무를 해왔지만, 그동안 재난형 가축질병인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의 바이러스 소독으로 쌓은 경험을 살려 금번 코로나 19 차단방역에도 그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을 위해 축산관련지역 이외 다중이용 시설까지 방역활동을 확대했다.”며 “가축전염병 방역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축산농가에서는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농장소독 및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발생이 야생멧돼지에서 바이러스가 지속 검출 중이고, 야생조류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지속 검출됨에 따라 가축방역특별대책기간을 연장하고 방제활동을 추진하는 등 동물방역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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