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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치매보듬마을 어르신 가을나들이’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1월 11일
ⓒ CBN뉴스 - 청송
[cbn뉴스=이재영 기자] 청송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일 부남면 대전3리 치매보듬마을 주민및 치매극복선도대학(안동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과 함께 안동댐으로 가을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 일환으로 사회적 가족만들기 프로젝트 이후 치매극복선도대학 학생들과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만남을 연계하고 정서적지지 및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는 치매친화적 공동체 조성을 위해 안동대학교․청송군치매안심센터가 함께했다.

어르신들과 학생들은 안동댐 공예전시관에서 도자기 페인팅 체험을 시작으로 민속박물관 관람, 민속촌 및 월령교 탐방, 어르신들이 경험하지 못했던 예쁜 까페에서 보듬짝꿍과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안동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과는 지난 7월 사회적가족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치매보듬마을 어르신들과 보듬짝꿍이 되었다. 이후 안부전화를 하며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왔으며 이번 가을나들이를 통해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치매보듬마을과 치매극복선도대학 간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지지 및 지역사회의 치매돌봄을 강화하고 확대하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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