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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구제역(FMD) 예방 강화 `백신 일제접종`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1월 07일
ⓒ CBN뉴스 - 청송
[cbn뉴스=이재영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구제역 예방 및 차단방역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방접종 대상은 관내 축산농가에서 사육되고 있는 소, 돼지, 염소 등 224호 1만2천여두이며, 소, 돼지 50두 이상의 농가는 축협을 통해 구제역 백신을 구입(50%보조)해 자율접종을 실시하고, 자가 접종이 어려운 50두 미만의 소규모 사육농가나 노령농가 등은 수의사로 구성된 접종반이 투입돼 예방접종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환경축산과 및 읍·면 직원을 농가별 담당자로 지정해 구제역 백신접종을 지도하고 접종실태를 확인하여 접종율 100%를 달성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서는 철저한 예방접종이 기본이며 농장 내외부의 주기적인 소독과 외부차량 및 사람의 통제가 필수”라며, “축산농가에서도 확고한 차단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송군은 매년 우제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2회의 정기접종(4월, 10월) 및 4회의 상시접종(2월, 6월, 8월, 12월)을 실시하고, 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해 정기적으로 구제역 백신접종을 모니터링해 백신접종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밖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및 조류인플루엔자(AI)을 예방하기 위하여 거점소독시설 1개소를 24시간 가동하고 농가별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전화·방문예찰을 실시하는 등 각종 악성 가축질병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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