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0-11-23 오후 03:13:4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법무부법사랑위원회 군위지구, 어려운 이웃에 보금자리 마련,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14일
↑↑ 법무부법사랑위원회 군위지구 어려운 이웃에게 보금자리를 마련,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법무부법사랑위원회 군위지구가 주거환경이 어려운 이웃에게 보금자리를 마련, 사랑나눔을 전파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지방검찰청의성지청(지청장 남재호)과 법무부법사랑위원회 군위지구(회장 김진열)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군위군 고로면 화북리에서 다문화가정을 꾸리고 있는 김기호(37세)씨의 주거 개선을 위해 사랑의 집짓기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사랑의 집짓기 행사에는 의성지청 법사랑위원회 군위지구 김진열 회장의 주관으로 남재호 지청장, 김영만 군위군수, 권오영 법무부법사랑위원회 의성지역연합회장, 권재희 운영실장, 배응부 청송지구 회장을 비롯 군위지구 위원들이 참석했다.

법사랑 위원회 사랑의 집짓기 행사는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과 나눔으로 복지구현은 물론이고 안정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자녀들에게 건전하고 올바른 사고관을 정립시켜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에 기여할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사랑의 집짓기 재원은 의성지청 연합회 지원금과 군위군 법사랑 위원회의 재능기부 및 인력지원, 위원들의 기금출연 등으로 이루어져 총 예산은 5,200만원이며 오는 9월 중순 완공할 예정이다.

이날 김진열 군위지구회장은 환영사에서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선물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권오영 법사랑위원회 의성지역연합회장은 기공사에서 “오늘 이렇게 군위지역에 많은 이들의 나눔실천으로 사랑의 집짓기 기공식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법사랑위원회는 어려운 이웃의 보금자리 마련에 앞장서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재호 지청장도 격려사에서 “향후 다문화가정 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희망을 전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만 군위군수는 축사를 통해 “사랑의 집짓기를 위해 노력해 주신 군위지구 위원들을 비롯해 모든 분들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정과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마음들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홍정근 법사랑위원회 군위지구 사무국장 “사랑을 나누면 행복은 배가 된다는 말이 있듯이 ‘사랑의 집짓기’는 취약한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행복한 가정과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의미있는 나눔운동”이라며 지역민들의 많은 후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14일
- Copyrights ⓒCBN뉴스 - 청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