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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북지부 태풍 피해 농가 일손 지원 `구슬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0월 10일
ⓒ CBN뉴스 - 청송
[cbn뉴스=이재영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북지부(지부장 박송하)에서 태풍 피해농가 일손 돕기로 지난 7일(월) 부남면 감연리의 고령 농가를 찾아 벼 세우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북지부 회원 16명은 제17호 태풍 “타파” 및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하여 벼 도복 피해를 입은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적극적으로 도우며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 주었다.

박송하 지부장은 “이번 태풍으로 근심에 찬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부 회원들과 함께 농촌일손돕기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촌지역의 고령화 등으로 태풍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는 일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피해 농가에 대해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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