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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여름철 폭염 대비 `스마트 그늘막` 설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8월 02일
↑↑ 스마트 그늘막 설치
ⓒ CBN뉴스 - 청송
[cbn뉴스=이재영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본격적인 폭염이 오기 전 보행자와 대중교통 대기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다중이 모이는 소헌공원 입구에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그늘막은 친환경 에너지원인 태양광으로 작동되며 기온 관측센서가 15℃ 이상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차양막이 펼쳐지고, 초속 7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경우 전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자동으로 접히게 된다.

좌우로 펼쳐지는 차양막 아래에서 뜨거운 햇볕과 갑작스런 소나기를 피할 수 있고, 설치공간을 최소화하여 보행자들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및 사망자가 증가하는 등 폭염피해 예방이 절실하여 생활 밀착형 폭염 저감시설을 도입하였고, 이번 설치한 스마트 그늘막으로 군민들이 조금이라도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8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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