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청송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청송군 한사랑회(회장 김영숙)에서 지난 24일 청송군을 방문해 750만원 상당의 어려운 이웃 돕기 물품을 전달했다.
한사랑회는 청송노인복지센터. 청송재가노인지원센터 소속의 요양보호사들이 모여 결성한 단체로, 지난해 12월 11일 청송읍사무소 2층에서 ‘하루카페&알뜰바자회’를 운영하여 수익금을 마련했다.
이날 청송군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875가구에 480만원 상당의 물품(양말, 가방, 바지 등)과 6명에게 유류지원 120만원을, 또 관내 재학 중인 고등학생 3명에게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김영숙 회장은 “해마다 많은 지역민들이 정성을 모아 준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되었다.”며 “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매년 연말마다 하루카페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가구에 값진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한사랑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는 행복 청송을 위해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