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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퇴직 공무원 인재육성 장학기금 기탁 `훈훈`

- 윤건무 과장, 심장섭 소장 각 300만원씩 기탁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1월 04일
↑↑ 윤건무과장
ⓒ CBN뉴스 - 청송
[cbn뉴스=이재영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윤건무 (전)의회사무과장과 심장섭 (전)청송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이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며 지난달 31일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기금을 각각 3백만원씩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윤건무 과장은 1979년 1월 공직생활을 시작해 새마을경제과장, 부남면장, 환경산림과장, 의회사무과장을 역임하였고, 심장섭 소장도 1979년 2월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농촌지도과장, 기술보급과장,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여러 직위를 두루 거쳤다. 특히 재직기간 동안 업무에 대한 열정과 노력은 후배 공무원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으며, 퇴직하면서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

윤 과장과 심 소장은 “지역주민과 동료 선후배 직원들 덕분으로 지난 40여 년 간 공직생활을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며, 지역의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기탁 배경을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오랜 세월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윤건무 과장과 심장섭 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공직생활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모습은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며, 장학금은 청송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잘 쓰이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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