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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화재취약 오지마을 `소화기` 설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2월 13일
ⓒ CBN뉴스 - 청송
[cbn뉴스=이재영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최근 화재취약 오지마을에 소화기를 설치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군은 지난 6일(목)부터 청송·진보119안전센터와 함께 지역 내 소방관서에서 멀리 떨어진 오지마을, 겨울철 결빙 등으로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운 화재 취약지구 22개소에 대형소화기(20Kg) 40대를 설치하고 있으며 14일(금)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화재가 발생하면 초기대처가 늦어 인명사고 및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이번 소화기 배치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에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 직접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에 불길을 잡을 수 있게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속적으로 화재에 취약한 오지마을은 물론,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도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토록 지원하겠다.”며,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청송·진보119안전센터에서는 대형소화기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사용요령을 수시로 교육하는 등 향후 유지관리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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