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 가을철 중고배드민턴 선수권대회(8.31.~9.6)는 약 800명의 학생 선수들이 청송에 모여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치르고 있다. 이번 대회 기간에 맞추어 청송군과 연맹간의 협약이 체결되어 2019년과 2020년에도 청송군 국민체육센터에서 훌륭한 기량의 중고등학생들의 배드민턴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0년까지 가을철에 우리 군을 1,000여명의 선수 및 대회 관계자들이 방문하게 될 것이며, 이러한 대회 유치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커다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당진~영덕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전국으로 통하는 교통의 요지가 되었으며, 2016년 신축한 청송국민체육센터를 거점으로 배드민턴 대회 개최의 요건을 훌륭히 갖춘 도시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