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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또래상담자 연합캠프 ‘마음나누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8월 09일
↑↑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자 연합캠프 마음나누기
ⓒ CBN뉴스 - 청송
[CBN뉴스=이재영 기자] 청송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위헌)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일~3일 양일간 청송군내 또래상담자로 활동을 하고 있는 중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또래상담자 연합캠프 ‘마음나누기’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또래상담자들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성격강점검사와 강점마인드맵, 상담기법에 대한 기본강의를 진행하여 또래상담자로서의 바람직한 자세와 지식을 터득하고, 또래상담자로서 가지고 있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 또래상담자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즐거웠고, 무엇보다 또래상담자를 하면서 겪었던 일이나 어려움을 다른 또래상담자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며 공감 할 수 있어서 나만의 어려움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상담자들 간의 교류가 활성화되길 바라며 참가학생들이 또래상담자로서 역량을 강화해 학교 내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또래들에게 조력자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전한 또래문화 형성과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8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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