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보건의료원, 경로당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 교육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4월 06일
|  | | ⓒ CBN뉴스 - 청송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청송군보건의료원은 봄철 진드기 활동시기에 앞서 지역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 교육에 나섰다.
보건의료원은 지난 2일(월) 청송읍 덕리 경로당에서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SFTS 예방 수칙을 교육했으며, 11월 까지 지역 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홍보할 계획이다.
SFTS는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는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치료제나 백신이 없으므로 농작업, 성묘·벌초·등산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특히,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농촌지역 고연령층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김병탁 보건의료원장 직무대리는 “SFTS 등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의료기관을 통한 감시체계를 운영 중이며, 보건지소 및 진료소에서 진드기 기피제를 배포하고 해당 감염병 예방에 관한 교육·홍보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4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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