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청송군은 지난 23일(화) 주왕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에서 주왕산 주변 일반음식점 영업주 30여명을 대상으로 산채요리 개발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사계절 산채요리 개발사업’은 청송군이 경상북도 시. 군 대표음식 육성지원사업 공모에서 선정되어 사업비 4천만원을 지원받아 1월부터 5월까지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서 제철 산나물을 활용하여 개발하게 될 '청송 사계절 산채요리'는 청송만의 고유색을 나타내면서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대중적인 산채 레시피로 각 업소에 적용된다.
특히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5개 업소에 대해 전문 강사가 2개월 동안 레시피 개발 및 1:1 전수를 통해 고급화된 산채요리를 보급하고,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15개 업소에 대해서도 주 1회 2개월간 산채요리 집체교육을 통해 업소 상황에 맞는 레시피를 접목하여 차별화된 산채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청송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청송의 사계절을 산채요리를 통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특색과 대중성을 갖춘 먹거리 개발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