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내수면 어자원 조성 `토속 어패류` 방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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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청송군(군수 한동수)이 17일(화) 관내 주요하천에서 내수면 토속 어패류 방류 행사를 가졌다.

이날 청송부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지역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길안천(안덕 지소리), 가천(부동 항리) 및 용전천(청송읍 금곡리, 부남면 홍원리)에 다슬기 800,000패를 방류했다.

방류행사는 올해만 해도 5번째로, 방류된 토속 어패류가 각각 다슬기 1,300,000패, 붕어 70,000미, 잉어50,000미, 쏘가리 15,000미, 꺽지 15,000미에 달한다. 방류된 토속어패류는 내수면 어자원 증식과 생태계 균형과 질서를 유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송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방류행사로 청정 청송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지역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사람과 자연이 공생하는 건강한 자연생태계를 보여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이번 방류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10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