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제3교도소, 진성중학교 장학금 전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5월 3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북부제3교도소(소장 김평근)는 지난 30일(화) 진성중학교 성적우수자(안운주, 홍문기, 이한결) 및 체육특기생(구민규) 4명을 기관으로 초청하여 학교발전기금 및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장학금을 전달 받은 학생들은 “학교 밖에서 장학금을 처음 받아보는데 직원들께서 환대도 잘해주시고, 이렇게 장학금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장학금을 주신만큼, 앞으로도 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성실히 학업에 매진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김평근 소장은 “우리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이 자랑스럽고, 희망을 가지고 도전을 계속해나가면 반드시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격려와 용기를 북돋아 줬다.

한편 경북북부제3교도소는 지역사회 유관기관인 진성중학교에 2008년부터 현재까지 매달 장학금을 전달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추진하여 서로 함께하는 열린 교정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5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