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한국소설가협회 문학심포지엄 청송 객주문학관에서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5월 11일
|  | | ⓒ CBN뉴스 - 청송 | | [이재영 기자]= 청송군이 2017 한국소설가협회 문학심포지엄을 오는 12일(금) 오후 4시 청송 객주문학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소설가협회는 문인 중 소설가로만 구성된 국내 유일의 단체로 유주현, 김동리, 한무숙, 김광식, 홍성유, 정을병, 정연희, 류재용, 이동하, 백시종 선생 등 한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거장들이 회장을 역임하여 왔고,
2016년 1월 이사장으로 선임된 김지연 선생은 67년 매일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데뷔한 이래 “생명의 늪”, “산막의 영물”, “산죽” 등의 소설집을 펴내고 현재 은평문화원 원장, 김동리기념사업회 회장을 지내고 있다. 소설가협회 회원수는 2017년 5월 현재 1,200여 명으로 소설가의 권익보호, 신인발굴, 후진양성과 창작여건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문학심포지엄에는 소설가협회 임원 등 전국에서 80여명의 회원이 참가하며 청송 주산지 관광을 마치고 객주문학관으로 이동하여 심포지엄을 통해 창작활동에 새로운 활력과 회원 상호간의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객주문학관은 2014년 6월 개관 이후 문학도 및 예술인들뿐만 아니라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여 2016년도에는 1만 4천 여 명이 방문하는 등 21세기 문화융성 시대를 맞아 객주문학관은 청송군민과 문학관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문학이 주는 풍요로움과 문화가 있는 행복한 삶을 선사하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박홍열 청송 부군수는 “최근 객주문학관내 문학카페 ‘종이찻집’오픈으로 객주문학관이 예술형 쉼터로 알려져 많은 관람객이 찾아오고 있으며, 2018년 상반기에 객주문학마을 조성이 완료되면 소설 객주를 테마로 하는 국내 문학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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