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ta/newsThumb/1491358174ADD_thumb580.jpg) | | ⓒ CBN뉴스 - 청송 | | [이재영 기자]= 청송군 '천원택시'가 정부3.0 추진 5년차를 맞아 국민이 뽑은 행정서비스 정부3.0 대표브랜드 30선에 선정됐다.
이번 정부3.0 대표브랜드 30선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지난 2월 각 기관에서 제출한 670여 개의 과제를 내부 심사와 외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지난 3월 15일부터 3월 28일까지 대국민 온라인 국민투표를 통해 최종 30건을 선정했으며, 총 1만7천여 명의 국민이 투표에 참여했다.
정부가 그동안 추진해 온 정부3.0은 공공정보를 개방하고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 국민의 삶을 편하게 하고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정부운영 패러다임을 말하며,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가치를 담아 '국민 중심의 서비스 정부', '일 잘하는 유능한 정부', '소통하는 투명한 정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정부3.0 대표브랜드 선정은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크게 체감하고 만족하는 브랜드를 직접 뽑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정부3.0 대표브랜드에 선정된 청송군 '천원택시'는 농어촌버스 미운행 마을에 '천원택시'를 운행하여 농촌 거주 교통약자를 위한 모범적인 농촌형 교통모델을 제시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송군은 2015년 3월부터 버스승강장과 거리가 1㎞이상인 8개 읍면 80개 마을을 대상으로 천원택시를 운행 중에 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19,612회 운행을 통해 40,455명의 주민이 혜택을 받았고 올해도 2억 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운영 중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 맞춤형 군정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