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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난 2일부터 노년기 건강관리와 활기찬 경로당 분위기를 위해 마을의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서 운동을 가르치는 '실버건강 체조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달 28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버건강 체조교실은 안덕면 명당2리를 시작으로 현서면 모계2리, 진보면 월전리, 청송읍 거대리 경로당을 대상으로 8주간 매주 2회 건강체조와 에어로빅 위주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기초체력과 근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며, 첫날 기초체력검사를 실시하여 현재의 근력, 유연성을 알아보고 체지방 측정을 통해 근육량과 체성분율을 측정한 뒤 프로그램이 끝난 후 변화정도를 비교하여 운동의 효과성을 분석하는 것이 목적이다.
농한기 경로당의 무료한 분위기를 '실버건강 체조교실'을 통해 활기차게 만들고 스스로 운동하는 방법을 교육하여 자신의 근육량과 체성분율을 관리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청송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100세 건강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
입력 : 2017년 02월 27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