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0-11-23 오후 03:13:4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청송군, 2019년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문화유산탐방 청송 유치

- 2019년 8월, 전 세계 35개국 글로벌 미래 인재 350여명 참가 -
- 지질문화탐사, 고택숙박, 고가음악회, 로컬푸드 등 특별한 경험 선사 예정 -
-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청송 위상 제고 기회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1월 16일
ⓒ CBN뉴스 - 청송
[이재영 기자]= (사)한국지구과학회와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IESO)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9년 제13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International Earth Science Olympiad, 13th IESO) 문화유산탐방 프로그램이 2019년 8월 하순경 청송에서 2일간 개최된다.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는 전 세계 35개국 글로벌 과학영재 350명 정도가 참여하여 기후환경변화, 자연개발 등 글로벌 이슈를 논의·토론함과 동시에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기회의 장이다.

(사)한국지구과학회(회장 서울대학교 김찬종 교수)는 “2019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제13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문화유산탐방 개최도시로 청송, 지구과학경시대회 개최도시로 대구가 각각 최종 선정되었다”고 공식 통보했다.

이번 국내 개최도시 선정은 2016년 11월 29일부터 12월20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복수의 신청 도시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끝에 경북 청송군과 대구시의 지자체간 공동 협력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번 글로벌 마이스(MICE :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행사 유치를 통해 청송군은 국내외적으로 지역의 역사, 문화, 자연환경을 홍보하고 기업회의, 세미나, 관광 분야 잠재 수요를 창출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지난해 12월 22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위원회는 청송을 제주도에 이어 대한민국 두 번째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권고 되었으며 이를 통해 올 한해 청송을 찾는 방문객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2019년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하면서 상주∼청송∼영덕 고속도로 개통, 올해 6월 준공 예정인 청송대명리조트 등을 활용하여 청송을 MICE와 문화관광 도시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1월 16일
- Copyrights ⓒCBN뉴스 - 청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