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진보면 진상회, 어려운 이웃돕기 `사랑의 쌀` 전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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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청송군 진보면 진상회(회장 남동준)는 지난 5일(목) 지역 내 저소득층을 돕기 쌀(10kg) 35포를 진보면(면장 김대봉)에 기탁했다.

진상회는 23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008년부터 10년 동안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12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였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할 예정이다.

남동준 회장은 “연말연시가 다가오면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게 되는데 추운 겨울에 소외된 이웃들이 밥 한 끼라도 따뜻하게 드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했다”며 “넉넉하진 않지만 나눔을 통해 주민들이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봉 진보면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나눔의 쌀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를 드리며 기탁된 쌀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탁된 쌀은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계층 35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1월 0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