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북북부제2교도소(소장 민육기)는 지난 4일(금) 제5회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북부제2교도소 교정협의회 취업위원으로 활동하는 임태균 위원(청송스포츠)등 3개 기업체 대표가 참여하였으며, 이번 행사에 참석한 6명의 수형자 중 총 1명의 수형자와 채용의뢰서를 작성하는 등 취업과 관련한 심층면담을 하였다.
임태균 위원은 “힘들고 어려운 일은 하지 않고 쉽고 편한 일만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 참여한 수용자들은 취업의욕이 높고 힘든 일도 마다치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취업을 희망하고 있어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위해서라도 이번 행사에 참여한 수용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주고 싶다.”고 하였다.
민육기 소장은 “수형자의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위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수용자들이 구직활동에 자신감을 갖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수용자들이 취업 할 수 있도록 따뜻하고 희망을 주는 교정행정을 실천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