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청송 지역 자유학기제 운영학교 현장 컨설팅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10월 07일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6일 진성중학교에서 청송지역 자유학기제 시범운영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컨설팅을 진행하였다.
청송 지역 자유학기제 멘토학교인 진성중학교는 이날 전 학급의 수업을 공개하였으며 수업 참관 후에는 협의회를 열어 학생 참여형 수업에 대한 고민을 나누었다. 특히 진성중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스팀 수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어 교실수업 개선에 대한 교사들의 열정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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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열린 자유학기제 운영에 관한 현장컨설팅에는 자유학기제 담당 교사, 청송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 담당 장학관, 장학사가 참석하여 시행 한 달 동안의 운영 현황과 애로 사항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있었다. 소규모학교가 많은 지역의 특성을 감안한 공동교육과정 운영 방안과 예산 지원과 사용 문제에 대한 기준 마련,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의 발굴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
도교육청 담당 장학관은 “자유학기제가 자칫 이벤트성의 체험활동 위주로 흐를 가능성을 경계해야 하며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의 교실수업 개선과 그에 따른 교육 활동 전반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데에 운영의 중심을 두어야 한다.”며 참석한 담당교사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였다.
도교육청은 자유학기제 운영학교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컨설팅으로 우수 사례 공유와 애로 사항에 대한 즉각적인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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