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슈바이처 박사의 생명경외를 이념으로 하는 봉사단체인 서울소재 의과대학 졸업자와 재학생으로 구성된 생명경외클럽(Veneratio Vitae Clue) 회원들이 8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부남면소재 구 대전초등학교 교실 및 강당에서 무료 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는 중앙대학병원 순환기내과 김치정교수를 비롯한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수의사, 약사, 간호사 등 의료진 40여명과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학생 80여명 등 12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하여 의과, 한의과, 치과, 건강검진 등의 분야에 지역주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2,000여건의 무료검진과 의료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수의과에서는 직접 축산농가를 방문하여 가축진료 및 예방접종을 병행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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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의료기관 사각지대로 병원 이용의 어려움이 있던 지역주민들에게 건강증진과 의료비 부담해소 등 실질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고 말했다. |
입력 : 2015년 08월 1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