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K-water 성덕댐건설단(단장 임병민)은 본격적인 담수에 앞서 오는 30일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물그릇 정화활동을 펼친다. 이날 참가인원은 100여명으로 댐지역인 안덕면, 현서면, 현동면민들과 관계공무원들도 참석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에 발생한 댐물비침 현상에 대한 보수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보는 등 댐에 대한 안전을 직접 확인하고 점검하는 귀중한 시간도 함께 가진다.
한편 댐상류는 물을 채우기 전이라서 옛날 도로와 집터 등이 고스런히 남아있어 추억과 그리움을 가슴에 새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댐유역지역인 현서면 무계 등 5개리 안덕면 21개리 등 주민 2천여명은 향후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청송성덕댐을 맑고 깨끗하게 유지해 가기로 다짐한다.
이어서 안덕면민들이 설립한 성덕영농조합법인은 안덕면복지종합타운에 ‘청송 성덕댐 물사랑본부현판식’을 갖고 댐주변지역 프로그램발굴과 댐지역의 발전에 대한 정책발굴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