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민중서림 전무 최영순(74세)”씨는 지난 17일 청송군 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최영순씨는 청송군 파천면 병부 출신으로 법문사∙민중서림에 전무로 재임하고 있으며,“고향을 위해 뜻 깊은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이렇게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한다.
한편, 법문사∙민중서림은 주로 사회과학 및 사전 등의 서적을 출판한다. 1952년 위성문화사란 이름으로 시작하였으며, 1957년 회사명을 법문사로 변경한 회사와 사전전문 출판사인 민중서관을 인수(1979년)하여 '엣센스'라는 브랜드로 사전들을 계속 발행하고 있는 민중서림이 합작하여 도서를 출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