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북북부제2교도소(소장 신동윤)는 지난 19일(금) 2014년 제6회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및 2014년 하반기 '수형자 취업지원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에는 경북북부제2교도소 취업지원협의회 취업위원으로 활동하는 임태균 위원(청송스포츠 대표)등 3개 기업체 대표와 한국법무 보호복지공단 직원과 출소예정수형자 5명이 참여하여 총 2명의 수형자와 채용의뢰서를 작성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수용자의 취업알선에 앞장 선 임태균 위원은 “겨울철 출소를 앞둔 수형자가 사회복귀 후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미약한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마음이 뿌듯하다.” 라고 하였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 후 진행된 '수형자 취업지원 협의회 정기회의'에서는 1년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실시하면서 나타난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2015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신동윤 소장은 “최근 날씨가 많이 추워지면서 출소예정 수형자들의 걱정이 많았을 것인데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로 수형자들이 출소 후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여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며, 일선기관과 민간 업체가 요구하는 취업요건 및 현재 경기상황 등을 '수형자 취업지원 협의회 정기회의'를 통해 더욱 협력적인 관계로 발전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