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청송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준)는 본답키다리병과 도열병 등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무인헬기를 이용, 벼 병해충 방제 연시회를 7월 30일 안덕면 이장 및 쌀전업농 회원 등 75명을 대상으로 안덕면 감은리 조현황씨 농가 포장에서 실시했다..
초경량 농약살포용 무인헬기로 작물위 3~4m의 고도에서 시간당 8ha 정도 농약을 살포하여 기존 광역방제기에 비해 농약 사용량을 30%이상 줄일 수 있고 병해충 방제 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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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 청송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 무더운 여름철에 집중되는 병해충방제는 농약안전사고 위험성과 고령으로 인한 건강에 해를 끼칠수 있는 반면 무인헬기를 이용하면 이러한 문제점과 더불어 제초제 및 비료살포, 사료작물 파종 등 다양한 농업분야에 헬기를 활용 할 수 있어 농가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