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제2교도소,봉사활동으로 흘리는 달콤한 땀의 열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7월 25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북북부제2교도소(소장 신동윤)는 2014년 7월 24일(목) 직원 6명, 수용자 2명, 교정위원 1명으로 ‘보라미 봉사단’을 구성하여 청송군 청송읍 월막로 1길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아름다운 실버타운」을 찾아 노인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의 목욕봉사를 실시하였다.
목욕봉사에 참석한 한 수용자는 “무더운 날씨에 목욕탕의 열기도 있어 힘이 좀 들었지만, 어르신들을 목욕시켜드리면서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드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하였고, 목욕을 한 어르신 한 분은 “가만히 있기만 해도 땀이 나는 이런 날씨에 한증막 같은 목욕탕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면서도 웃는 얼굴로 목욕을 시켜준 봉사자들 때문에 몸도 마음도 시원하다.” 라며 봉사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신동윤 소장은 “무더운 여름철 목욕봉사활동을 하면서 지금도 밖에서 자식걱정으로 마음 한 곳에 아픔을 가지고 살고 있는 부모님을 생각하는 기회가 되어 출소 후 가족들과의 유대관계를 회복하여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가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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