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우크라이나 국립 도네츠크 프로코피예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초청 ‘2014년 청송군 국제교류음악제’가 오는 7월 13(일) 19시30분 진보문화체육센터와 7월 14일(월) 19시 30분 청송군종합문화복지타운 대공연장에서 양 일간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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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음악계를 이끌어가는 대표적인 교향악단인 도네츠크 프로코피예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는 1933년 창단되어 300여명의 필하모니 단원들이 수많은 해외 공연 및 주요 국제 음악 축제 참여로 명성이 높게 평가 되고 있으며, 정부로부터 러시아 대 작곡가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교향악단으로 명예를 헌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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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이 주최하고 청송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국제교류음악제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영근 우크라이나 필하모니 수석 지휘자가 맡는다. 한국민요 ‘밀양아리랑’ 시작으로 소프라노 김나영의 이홍렬의 곡 ‘꽃구름속에’, 영화 OST ‘캐리비안 해적 OST’, 우크라이나 민요 ‘검은 눈동자’ 등 우리에게 친숙하면서도 주옥같은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동서양의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음악회가 될 것이며 수준 높은 문화공연 향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