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해빙기 농업수리시설 일제 안전점검.정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2월 2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청송군(군수 한동수)은 2014년 3.3 ~ 3. 28(26일간)까지 해빙기와 영농기를 앞두고 수리시설 및 재난대응 체계 일제 점검․정비를 통해 재난예방과 영농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수리시설 관리자의 안전 및 농업용 물 관리 의식을 고취 시키며, 농업기반시설 관리규정에 따라 재해위험 가능성이 있는 저수지, 양수장 등을 중점 점검하고 보수․보강 한다.

군은 사업장 및 재해 취약 수리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계획을 수립하고 11명으로 편성된 안전 점검반을 중심으로 3월 3일부터 대상시설 조사 및 안전점검에 들어갈 계획이다.중점점검 대상 시설물은 대규모 신설 저수지 2개소, 저수지 188개소, 양수장 37개소, 집수보 387개소, 암반관정 132개소, 소규모 농업시설 및 절개지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지구이다.군은 일제 점검결과 위험요인 발견 지구에 대해 응급 안전조치 후 중점 관리대상으로 지정해 예산확보 등 지속적인 관리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중앙정부 정책인 「저수지 주민대피계획 수립용역」이 기 발주되어 시행중이며, 2013년 재해위험 저수지로 지정된 D등급 2개소에 대해서는 사업착수 1개소 설계심사 중 1개소로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지반침하 등으로 붕괴의 위험이 많으므로 대형사업장과 재해취약 수리시설에 안전관리실태 점검․정비를 통해 군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지만, 군민들의 자율적 참여와 안전의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2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