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0-11-23 오후 03:13:4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건강정보

청송군보건의료원,예쁜치매쉼터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5월 22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치매질환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심각하게 다가오고 있어 치매고위험군과 인지기능저하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예쁜치매쉼터’를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

‘예쁜치매쉼터’는 진보 효나눔복지센터를 비롯해 부동, 부남, 현동, 현서 경로당 등 5개소를 설치하여 2014년 2월부터 11월까지 치매 예방을 위한 돌봄 및 인지력 향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의약 치매예방교실, 난화그리기, 바구니 농구, 자연물로 이미지 표현하기, 종이접기, 초코릿그림그리기 등 어르신들이 긍정적 생각, 유쾌했던 과거 회상, 기억 공유하기 등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에 많은 어르신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 치매환자는 매 15분마다 1명씩 발병, 치매환자 1명을 돌보는데 필요한 비용은 암, 뇌졸중, 심장질환을 가진 환자를 한꺼번에 돌보는 비용보다 더 많이 소요된다고 중앙치매센터에서 밝힌 바 있다.

권영면 보건사업과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뇌 건강증진요법을 제공하고 치매 발병 사전 예방과 중증치매 진행을 지연시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5월 22일
- Copyrights ⓒCBN뉴스 - 청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