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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19년 한국어교육 종강식 열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2월 21일
ⓒ CBN뉴스 - 청송
[cbn뉴스=이재영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0일(금) 청소년수련관 실내집회장에서 윤경희 청송군수, 군의원, 지역 결혼이민자 및 한국어교육 강사, 다문화가족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한국어 교육 종강식을 가졌다.

한국어 교육은 결혼이민자들에게 수준별, 단계별 한국어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의 적응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교육은 정규과정(2~3단계), 심화반 등 주2회 2시간씩 연중 센터 내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군은 이날 종강식에서 출석률 80% 이상과 성취도 평가 60점 이상 기준을 통과한 학생 4명에게 이수증을, 출석률 80% 이상 학생 2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여 한 해 동안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결혼이민자들이 수업 중에 직접 만든 시화작품 12점 및 DIY명화 22점을 ‘명화·시화 전시회’를 통해 누구나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해 그간의 결실과 과정을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그동안 한국어를 열심히 배운 수료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다.”며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어 교육은 성공적인 한국사회 정착에 가장 기초적인 교육이며 향상되는 한국어 실력만큼 한국생활 정착에 자신감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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