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녹색환경시대 "CO2 줄일수록 풍요로워 집니다!"

- 기후변화 적응반 교육 열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9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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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변화 적응반 교육

[이재영 기자]= 청송군(군수 한동수)과 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이진관)이 지역의 소중한 자연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녹색환경시대에 부응하기위해 지역별 환경지킴이 양성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 자연환경연수원에서 원거리 거주 교육수요자들의 균등한 환경교육 수혜를 위해 찾아가는 지역교육으로 청송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9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6회에 걸쳐 기후변화적응반 교육을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실시했다.

지난 8월 25일(화) 교육등록 및 입교식을 시작으로 강의 4회, 견학 2회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기후변화와 관련된 전문 강사들의 강의와 최근 7월 개관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현장체험학습 및 구미 환경연수원 견학을 통해 지구생태계의 환경변화 과정 학습을 통한 기후변화적응의 의미와 실천과제를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교육은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주관으로 교육비가 전액 무료로 진행되었으며, 교육생들의 편의와 다과준비는 자연사랑연합 청송군지회(지회장 신광희) 회원들이 자원봉사로 이뤄졌다.

청송군에는 2013년 7월 자연환경연수원 그린스타트 교육 수료자들을 중심으로 (사)자연사랑연합청송지회가 결성되었으며, 현재 100여명의 회원들이 사과축제 등 각종행사에서 기후변화와 관련한 홍보 및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질개선을 위한 하천정화활동, 녹색명절 환경캠페인, 전기절약실천을 위한 홈닥터 운영 등 지역의 환경감시활동과 그린스타트 실천을 위한 활발한 NGO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9월 08일